상담할 때 무적권 쓰면 안 되는 '이 단어'
저번 시간에 이어,
수술 전 친구들에게 유용할 [야무진발품팁] 2탄을 준비했어.
미처 못 봤다면 잊지 말고 꼭 챙겨 봐!
💁♀💁♀ 시작!
이번에는 🙅♀상담 할 때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단어🙅♀ 를 하나 알려 주려고 해.
성형을 망치는 마법의 단어지.
무.조.건 💥
[출처: KBS, ‘가요무대’]
이분 말하는 거 아닙니다…
우선 상담을 할 때 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, 이건 좋은 자세야.
상담 할 때 가장 중요한 건
원장님께 내가 원하는 모습을 정확히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했지?
사진은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
원장님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'시각적인 자료'거든.🤭
그래서 사진을 들고 가는 것, 난 적극적으로 추천해!
⛔ 하지만, 문제는…
자신의 피부 상태나 이목구비, 또는 골격을
전혀 고려 하지 않고 무조건을 외치는 경우야.
사람마다 어울리는 디자인이 있고,
또 변화 가능한 부분에는 한계가 있지.
이런 현실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
그저 원하는 모습에 나를 끼워 맞추고 싶어 해.
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상담 환자가 엄청 많다는 거!
[출처: '여자들의 은밀한 파티' ]
👧: 원장님 무조건 이런 라인으로 해 주세요. 저 정말 이 사람 같은 눈 되고 싶어요. (T-T)
👧: 무조건 크게(높게) 해 주세요~?
👧: (원장님이 충분히 설득했지만) 그래도 전 이걸 꼭 하고 싶거든요. 원장님, 제발 무조건 해 주세요!
원장님은 이론적 지식은 물론,
수많은 환자들을 수술하며
쌓아온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고 할 수 있어.
이걸 종합적으로 참고해서
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술법과 디자인을 제시해 준 거거든.
인터넷 후기, 친구들의 경험담, 비현실적인 미적 기대치에 따라
혼자서 수술을 결정하는 건 위험해. 😥
끝까지 고집을 부렸다가 결국에는 부작용이 올 수 있고,
불만족스러운 결과만 초래한다는 거, 잊지 말자!
상담할 때 무조건이라는 단어 쓰지 않기 🤙
과도한 결과보단 자연스러운 게 나을 수 있어.
[출처: MBC, ‘무한도전’]
환자뿐만 아니라,
'무조건'이라고 말하는 의사도 마찬가지로 경계해야 해. ✋😡
'무조건 해 주겠다, 무조건 가능하다, 무조건 예뻐질 것'
이라며 자신있게 말하는 병원도 간혹 있잖아?
5군데 상담 갔더니, 4곳에서 안 된다고 했던 모습을
이 원장님은 해 주겠다니, 혹할 수밖에 없어.😍
하지만 이런 경우 환자가 원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한
수술방법이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데도,
환자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
🚨무조건🚨 해 주겠다고 말했을 가능성이 높아.
환자를 수술대에 눕히기 위해
달콤한 말을 하는 원장님일 수 있으니
경계하는 게 좋겠지?
환자가 감당해야할 나쁜 결과보다
지금 바로 벌 수 있는 돈이 더 우선인건 아닐까,
하는 킹리적 갓심이랄까….?
[출처: 핀터레스트 ]
👉 오늘의 결론
상담할 때 '무조건'이라는 단어는 '믿음'이 아닌
나를 망칠 수 있는 위험한 말! 💥💥
똑똑한 에포터 친구들이라면 잊지 말고,
상담 중에 나와 원장님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
'무조건'이라는 단어를 꼭 경계하자구.
그럼 나는 다음에 또 올게!
에포터에서 만나기다🤙
안녕🧡
이것도 안보고 상담가려구?
🎓[야무진 발품팁] 시리즈 확인하기
🎓2탄) 상담할 때 절대 쓰면 안 되는 '이 단어' (본문)
🎓3탄) 상담할 때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리스트 [원장님 상담]
🎓4탄) 상담할 때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리스트 [실장님 상담]
🎓5탄) 이런 곳은 피해야 돼, 믿고 거르는 병원 특징 1
🎓6탄) 이런 곳은 피해야 돼, 믿고 거르는 병원 특징 2
🎓12탄) "우리 병원에서만 가능"하다고? 믿어도 될까?